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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국가유공자 명패

일요일 아빠집으로 가니 국가유공자 명패가 도착했다며 보여주신다. 나는 자랑스러운 일이라 기쁜데 아빠는 그냥 쑥쓰러워 하시며 내게만 살짝 보여주신다. 그리고 다시 상자에 넣어두신다.

명패를 현관 입구에 붙이고, 여울이 노을이를 불러 박수를 쳐드리도록 했다. 할아버지가 받은 이 명패가 무엇인지 알려주었다. 그리고 아빠와 아이들의 사진을 찍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자랑스런 나의 아빠.

2020.7.17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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