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일 목요일부터 11일 토요일까지 다녀온 하동 평사리 오토캠핑장. 금요일 하루는 학교를 결석하고 캠핑을 왔다. 아직 둘 다 초등학생이라 평일 빼는 걸 그리 부담갖지 않고 있는데, 내년이면 여울이도 중학생이 된다. 그래서 올 해 조금이라도 더 캠핑을 다녀보려 한다.



늘 하던대로 텐트를 치고 나서 애들 간식으로 오뎅탕을 먹었다.





곧 저녁이 되면 숯불고기 타임이다. 우리 가족은 숯불고기를 먹기위해 캠핑을 온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단조롭지만, 캠핑이 아니라면 엄두도 내지 못할 음식이다.

자주 왔던 곳이라 엄마 아빠 없어도 멀리 모래사장에서 노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몇 년이지만 참 많이 자랐다.







캠핑을 마치고 일요일엔 토덕일 보러갔다.


참 오랜만에 글을 남긴다. 아이들이 부쩍 자라는만큼 간단하게 일상을 남겨보고 싶었다.
#하동여행 #섬진강 #토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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