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파도키아에서 3 모든 것이 아름다울지니 by 호랑이 Jan 26. 2016 마침 나이 많은 직원이 자기 친구네 버스 여행사(여기는 큰 터미널에 수십 개의 각기 버스 여행사가 간판을 걸고 각자 버스 브랜드로 영업하는 구조다)에 말해 목적지로 데려다준다고 한다. 그러면서 혹시 카파도키아에서 다른 투어들 계획은 없냐 묻는다. 뭔가 호갱이 되는 퍼스트 클래스를 탄 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다른 옵션이 없다. 믿고 따르는 수 밖에. 다행히 한 시간 후 출발하는 네브쉐히르행 버스가 있었다. 70리라면 2만 8천 원 수준. 저렴한 정가의 티켓. 결과적으로 옳은 선택이었다. 지금 내가 숙소에 앉아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 것도 그분 덕분이다. 귤레 귤레(감사합니다.) 각 버스 여행사마다 1층은 매표소이고 2층은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